마약류의 금고와 대장과 보고, 안전한 의원은 하나로 봅니다

안녕하세요. 병원의 체계를 만드는 행정사, 성공행정사사무소 한미경입니다.

진정이나 시술에 마약류를 쓰는 의원이라면 원장님 머릿속에는 해야 할 일이 여럿 떠오를 것입니다. 금고에 넣고, 대장을 쓰고, 시스템에 보고하고, 담당자를 정하고, 저장시설을 살핍니다. 의원 마약류 관리 전반을 이렇게 목록으로 늘어놓으면 각각 따로 지켜야 하는 의무처럼 보입니다. 오늘은 이 다섯 가지를 하나의 고리로 묶어, 서로가 서로를 확인해 주는 구조로 다시 보려고 합니다. 마약류를 쓰지 않는 의원이라면 이 글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1. 다섯 가지 의무는 왜 따로 보일까요

마약류는 약사법에 더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보관과 기록, 보고, 폐기를 따로 정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의약품 보관 규정 예시도 정책 가운데 마약류는 관련 법을 지켜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항목을 따로 둡니다. 법이 일을 나누어 적다 보니 의원 안에서도 일이 나뉘어 굴러가기 쉽습니다.

금고는 시설 이야기이고, 대장은 기록 이야기이며, 보고는 시스템 이야기입니다. 담당자 지정은 인사 이야기처럼 들리고, 저장시설 점검은 또 다른 날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다섯 가지가 지키려는 것은 하나입니다. 마약류 한 개의 행방을 언제든 설명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2. 금고와 대장은 같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마약류 금고와 관리대장은 같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마약은 이중으로 잠기는 철제 금고에, 향정신성의약품은 잠금장치가 있는 곳에 다른 약과 구별해 둡니다. 저장시설은 일반인이 쉽게 찾거나 옮길 수 없는 곳에 두고, 열쇠는 일반 열쇠와 나누어 다룹니다. 금고는 마약류 그 자체를 지킵니다.

관리대장은 들어오고 쓰이고 남은 흐름을 남겨 마약류의 이야기를 지킵니다. 금고 안의 실물과 대장의 흐름이 서로 같은 이야기를 할 때 비로소 설명이 완성됩니다. 금고만 단단하고 대장이 비어 있으면 무엇이 있어야 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대장만 꼼꼼하고 금고가 허술하면 적힌 대로 남아 있다고 말할 근거가 약해집니다.

3. 대장과 보고는 안과 밖의 기록입니다

마약류를 다루는 곳은 그 취급 내역을 보고하고, 그 보고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모입니다. 의원과 약국, 유통 단계의 보고가 모여야 마약류의 흐름 전체가 그려지고, 과다 사용이나 유출을 일찍 알아챌 수 있습니다.

의원 안에 남는 대장과 밖으로 나가는 보고는 같은 흐름을 두 곳에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둘이 어긋나지 않게 이어져야 합니다. 보고는 멈춰도 진료에 아무 지장이 없어 한참 뒤에야 드러나는 일입니다. 안의 기록과 밖의 기록을 함께 보는 습관이 있으면 끊긴 곳을 늦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4. 이름이 정해져야 고리에 주인이 생깁니다

마약류 관리 책임자 이름이 정해져야 기록과 보고에 주인이 생깁니다

금고와 대장과 보고를 잇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마약류를 책임지는 사람과 그를 돕는 관리보조자를 정하고, 공개된 규정 예시처럼 의료기관의 장이 문서로 지정하며 맡은 사람은 지켜야 할 일을 확인합니다. 의원에서는 원장님이 책임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책임자의 이름이 분명해야 기록과 보고에도 주인이 생깁니다. 지정은 원장님의 책임을 나누는 일이지 넘기는 일이 아니어서, 마지막 책임은 의료기관의 장에게 남습니다. 그리고 담당자의 이름은 담당자만 알아서는 안 됩니다. 이상한 점은 담당자가 없는 날, 다른 직원 앞에서 먼저 드러나곤 하기 때문입니다.

5. 저장시설 점검은 고리의 바탕을 다시 봅니다

금고를 처음 갖춘 날과 오늘의 금고는 다릅니다. 공개된 규정 예시가 저장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점검부를 갖추도록 적은 것도, 갖춘 시설이 쓰는 동안 달라진다는 전제 때문입니다. 잠금장치가 헐거워져도 매일 여는 사람은 그 변화에 익숙해집니다.

점검에서 이상을 찾으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의 장에게 알리게 되어 있습니다. 시설이 흔들리면 금고가 지키던 것도, 대장이 설명하던 것도 함께 흔들립니다. 점검은 고리의 맨 아래에서 나머지 넷이 올라설 바닥을 확인하는 일입니다.

6. 고리는 사람이 바뀌는 날 가장 약해집니다

담당자가 바뀔 때 마약류 관리 고리 전체를 넘겨야 합니다

다섯 가지 가운데 매일 이어지는 대장과 보고는 맡은 사람이 바뀌는 날 가장 쉽게 끊깁니다. 떠나는 직원이 인수인계에 한 줄만 남기면 넘겨받은 사람은 방법도 접속 수단도 모른 채 시작합니다. 서류 속 관리보조자와 실제로 챙기는 사람이 달라지는 것도 이런 날입니다.

그래서 담당자가 바뀔 때는 하나만 넘기지 않고 고리 전체를 함께 넘겨야 합니다. 금고의 열쇠, 대장의 자리, 보고의 방법, 지정 문서 속 이름, 점검의 몫이 빠짐없이 새 사람에게 이어지는지 원장님이 확인하는 것입니다.

7. 하나로 보면 서로를 지켜 줍니다

다섯 가지를 하나로 보면 각각이 다른 것의 확인이 됩니다. 금고 속 실물은 대장을, 대장은 보고를, 지정 문서는 대장과 보고를 쓴 사람을, 점검 기록은 금고를 설명해 줍니다. 어느 한 곳에 틈이 생기면 다른 곳에서 먼저 어긋남이 보입니다.

이 구조는 직원도 지켜 줍니다. 모두가 열 수 있는 금고, 한 사람만 아는 대장 앞에서는 수량이 맞지 않는 날 모든 직원이 설명해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고리가 이어져 있으면 성실하게 맡아 온 직원은 기록으로 스스로를 설명할 수 있고, 원장님은 직원을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치며

마약류 관리는 의무 다섯 개를 따로 지키는 일이 아니라 하나의 고리를 끊기지 않게 유지하는 일입니다. 금고와 대장과 보고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에 책임자의 이름이 붙어 있고, 바탕이 되는 시설을 다시 살피는 것입니다. 고리 전체를 들여다보는 일은 번거롭지만, 그 번거로움이 의원과 직원 모두의 설명이 되어 줍니다.

의원 현장에서 보면 다섯 가지 가운데 하나는 늘 다른 것보다 조금 늦게 따라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행정사사무소는 마약류처럼 법이 따로 정한 영역을 의원 운영 안에서 끊김 없이 잇도록 체계를 세우는 병원전문 행정사사무소입니다. 우리 병원 마약류 관리가 하나의 고리로 이어져 있는지 한번 같이 점검해 보십시오.

병원의 체계를 만드는 행정사 한미경 · 성공행정사사무소

※ 이 글은 의원의 마약류 관리 체계에 대한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보관·기록·보고·폐기의 구체적인 기준과 기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관계 기관 안내를 따르셔야 합니다.

성공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사 한미경 연락처

성공행정사사무소 | 대표 행정사 한미경
주소: 인천광역시 검단구 이음4로 6, KR법조타워 4층 416호
전화·문자 010-8886-8557 | 대표전화 02-6958-8557
이메일 chenggong321@naver.com
성공적인 행정을 위한 선택, 성공행정사사무소

답글 남기기